유재석 씨가 12월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 씨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심경과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스튜디오에 놓인 조세호 씨의 가방을 가리키며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고 직접 언급했고, 조세호 씨가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조세호 씨는 앞서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의 친분 및 금품 수수 의혹 등 연루설에 휩싸이자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2일' 등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일부 의혹을 부인했으나 논란의 여파로 조세호 씨는 자진 하차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퀴즈'는 당분간 유재석 씨 단독 진행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며, 유재석 씨는 조세호 씨에게도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이라는 당부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