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자택에서 운영된 '나래바'는 연예인들이 모이는 홈파티 장소로, 소개팅 명소로 유명했으나 최근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나래는 2022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나래바를 10년간 운영한 소개팅 명소로 소개하며, "공식적으로 50쌍, 비공식적으로 10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고, "사랑의 화살표 겹침을 막기 위해 남녀 성비를 맞춘다"는 철칙을 설명했습니다. 2017년 tvN '인생술집'에서는 나래바 규칙 5가지를 공개했는데, 안주 전 술 마시기, '한 사람 골로 보내거나 두 사람 좋은 곳으로 보내기', 조각 맞추기(성비 조정), 휴대폰 사용 금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과거 2018년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오마이걸 유아와 승희는 효정을 통해 나래바 초대받았으나 소속사가 "안 된다"고 만류해 가지 못했다고 밝혔고, 박나래는 "몇 번 시도했는데 회사에 말한 모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최근 전 매니저들이 나래바에서 24시간 대기·파티 준비·뒷정리 강요를 주장하면서 이러한 일화가 갑질 논란과 연결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박나래 관련 고소·피소 사건(피소 5건, 고소 1건)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 중이며,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