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재키와이**는 전 연인이자 프로듀서 방달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12일 SNS에 폭로하며 피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OMG 소속사는 15일 공식 입장으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키와이는 얼굴, 다리 등 신체 곳곳의 멍과 상처 사진을 올리며 약 2주간 외부 활동이 어려웠다고 밝혔고, 방달이 자신을 집에 감금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거나 부엌에서 흉기를 꺼내 위협·목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주장했습니다. 폭로 이유는 "완전히 헤어지려면 이 방법밖에 없었다"며 연락 차단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방달은 반박하며 "99% 처맞고 욕먹은 건 나"라고 주장해 진실 공방이 벌어졌으나, 재키와이는 추가 입장에서 반복적 폭행·감금·협박을 재강조하며 "하도 맞아서 뺨 때린 건 인정하나 99% 피해는 나"라고 반박했습니다. AOMG는 아티스트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률 지원을 제공 중입니다. 해당 SNS 글들은 삭제된 상태입니다.